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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, Stories

마음을 담은 글.. 영혼의 편린..



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잖아.. 그래서 생각하는 마음을 말로 하거나 글로 써서 보여 주는건데...



그래서 글은 그 사람의 마음이고 영혼인거지.. 편지를 쓰는건 영혼을 나누어 주는거라 하잖아..



글을 대신 써 준다는 것 은.. 억지러 내 영혼의 일부를 떼어내서 다른이에게 주는 것 과 같아.



요즘 내 영혼을 많이 떼어 내고 있어. 그게 내 일이긴 하지만.. 내 영혼은.. 많이 야위었어...



내 이름을 붇일 수 없는 글을 쓸때면 유난히 지치고.. 시간에 쫒기니깐.. 기분이 별로야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