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Identique

씨갈!! 반갑다!!



흐린날 제법 먼 바다로 나간 일이 있었다. 바람이 몹시 불어서 파도도 적잖이 거칠었다.

 

별스럽게 먹을 것 도 없는데 열심히 뒤따라 오는 갈매기들을 보면서 그냥 기분 좋아 하였다.



울적한 일은 갈매기 힘찬 날갯짓 처럼 얼른 잊자. 끼룩~ 끼룩~ 어이~ 씨갈!! 반갑다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