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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pisodique

낙타는어디로갔나



삼십촉 백열등 아래서 나보다 두세살 많은 세상의 이야기를 해주던 형..
우리가 타고 가자 했던 그 낙타는 아직 목로주점가에 그대로 있는지..
아니면 저 혼자서 사막엘 가버렸는지..
난 아직 적금을 타려면 한참이나 남았는데..
아무래도 사막에는 다음번에 가야겠지..?

뷔페에서 같이 일하던 탁상동, 최낙준, 김종수 형.. 보고싶어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