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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pisodique

내인생의오후세시


아직도 난 공중에 둥둥 떠 다니는 기분인데..
서른 하고도 셋.. 아이고.. 나이는 적잖이 쳐먹었구나.. 
생일 잔치 몇번 했더니.. 어느새 인생의 오후 세시를 살고있는 나..
언발에 오줌 눠 가며 닥치는 대로 살다 보니
나도 모르는 사이.. 깊이가 없는 인생이 되버린 것 같아..
그렇게 시간을 잡으려다 세월을 그냥 보내고 말았다..
생각과 시선은 더욱 깊어져야 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