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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pisodique

옛날의난지금내가아냐


스물 몇 살 이었을 때 비진도에 있는 내항마을에 갔었다.
그곳엔 그저 언제나 같은 물결이 널려 있었을 뿐 이었는데..
무슨 이유에서 였는지 한참을 울었던 기억이 난다..
나도 변하고.. 세월도 변해서
이젠 추억이 되었다. 이젠 잘 울지 않는다..
그렇게 옛날의 난 지금 내가 아냐..
Acoustic Cover: Dust in the wind (Kansas)